리그1 11라운드 : 이강인 프랑스 리그1 데뷔골

한국 축구의 기둥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11월 4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34 리그1 11라운드 몽펠리에와 홈경기 전반 10분에 왼발 슛을 성공시켜 리그1 데뷔골을 달성했습니다. 

 

 

경기 결과

 

파리생제르맹이 몽펠리에를 3대 0으로 이겨, 11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리그 1위 (7승 3무 1패·승점 24)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라인업

 

(출처 : FOTMOB)

 

주요 경기 현황

득점 현황

이강인 10'	-
워렌 자이르에메리 58'	-
비티냐 67'	-

 

주요 경기 내용

 

공 점유율은 파리 생제르맹은 71%, 몽펠리에가 29%로 파리 생제르맹이 압도적인 골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총 21번의 슛 중 10번의 유효슈팅을 보였고, 그중 3 득점을 올렸습니다. 반면 몽펠리에는 7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슈팅을 보였을 뿐, 득점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전반 10분에 오른 측면에서 아슈라프 하키미가 낮은 크로스를 올린 것을 음바페가 뒤에 이강인이 있는 것을 보고 슛을 하는 척하면서 이강인에게 슛을 흘려 이강인이 단독 슛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수비 견제 없이 공을 잡은 이강인은 크게 힘 들이지 않고 매우 왼발로 매우 기술적인 슈팅을 날려 골을 정확히 상단 구석에 꽂아 넣었습니다. 골키퍼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골이 들어가는 것을 바라만 봤습니다. 
 

후반 13분에는  2006년생인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우스만 뎀벨레와 2대1 패스 후에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2대 0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22분에는 비티냐가 페널티아크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3대 0을 만들어, 파리 생제르맹이 3대 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출처 : FOTMOB)

이강인 선수 평점

 

이강인은 FotMob 평점 8.3으로 두 팀 통틀어 2번째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강인은 62분 출전해서 1 득점을 올렸으며, 47번 패스해서 패스 성공률 100%라는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등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수 이름	평점
우가르테	8.5
뎀벨레	8.5
이강인	8.3
워렌 자이르에메리	8.3

 

주요 외신 평가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의 활약을 조명하며 "PSG가 이강인을 영입한 건 훌륭한 결정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