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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양민혁 : 토트넘과 6년 계약(이적), 한국 선수 최연소 EPL 진출

by 소소인베 (小小Invest) 2024. 7. 29.

강원FC의 신성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18세 103일의 나이로 EPL 구단과 계약을 맺어 한국 선수 최연소 진출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양민혁

1. 양민혁의 토트넘 입단 확정

1.1 계약 체결 과정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은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가 28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2006년 4월 16일생인 양민혁은 18세 103일의 나이로 EPL 구단과 계약을 맺어 한국 선수 최연소 진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1.2 이전 기록 경신

이전 최연소 기록은 2022년 1월 29일 19세 303일의 나이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계약한 정상빈 선수가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양민혁은 이 기록을 1년 이상 앞당기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1.3 주요 계약 조건

  • 계약 기간: 2030년까지 6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합류 시기: 2025년 1월에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 연봉 및 이적료: 구체적인 연봉과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강원FC 김병지 대표는 "국내에서 유럽 무대에 직행한 한국인 선수 가운데 최고 이적료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양민혁의 이적료는 약 400만유로(약 60억원)로, 국내에서 해외리그로 직행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이적료로 추정됩니다.


2. 양민혁의 성장과 활약

2.1 K리그에서의 활약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습니다. 준프로 신분으로 시즌을 시작해 24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10개를 달성했습니다. 그의 저돌적인 측면 돌파와 센스 있는 패스, 과감한 슈팅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2  학업과 축구의 병행

강릉제일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양민혁은 평일 오전에는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구단 훈련을 소화하며 학업과 축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열정이 그의 빠른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토트넘 양민혁


3. EPL 진출의 의미와 전망

3.1 한국 축구의 새로운 이정표

양민혁의 토트넘 입단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게 하는 사건입니다. 그는 EPL 구단과 계약한 18번째 한국 선수가 되었으며, 실제 출전 시 15번째로 EPL 경기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가 될 전망입니다.

 

3.2 손흥민과의 시너지 기대

양민혁은 토트넘 선택 이유에 대해 "손흥민 선배가 있어 적응하기 쉬울 것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의 존재가 양민혁의 적응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3 향후 계획

양민혁은 올 시즌을 강원FC에서 마친 뒤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K리그에서의 경험을 더 쌓고 EPL 무대에 더욱 준비된 모습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민혁의 토트넘 입단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게 하는 희소식입니다. 18세의 나이에 세계 최고의 리그인 EPL에 진출하게 된 것은 그의 재능과 노력의 결실이자, 한국 축구의 발전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앞으로 양민혁이 토트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리고 한국 축구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입니다. 양민혁의 성공적인 EPL 적응과 성장을 응원하며, 그가 한국 축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