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네바다주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로 인해 트럼프는 경선에서 3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1. 트럼프 전 대통령, 네바다주 공화단 경선 3승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월 8일 (현지 시각) 네바다주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97.6%의 득표율로 승리하며 아이오와주, 뉴햄프셔주에 이어 3연승을 기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승리로 네바다주에 할당된 26명의 대의원을 모두 확보했다.
2. 네바다주, 프라이머리와 코커스 두 차례에 걸쳐 경선 실시
네바다주는 민주당이 다수당인 주의회가 2021년 경선을 모든 등록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치르기로 법을 제정하면서 경선을 프라이머리와 코커스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공화당은 이에 반발하며 당원만 참여할 수 있는 코커스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3. 헤일리 전 유엔대사, 프라이머리에만 참여하며 트럼프 반대 의사 표명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공화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승리를 안기기 위해 코커스(당원대회)를 여는 것은 불공정하다면서 프라이머리 (예비선거)에만 등록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사실상 단독 입후보한 프라이머리에서 ‘지지하는 후보가 없음 (63.2%)’에 밀려 참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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