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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여서정, 여자 도마 4위로 결선 진출…동점 안창옥과 남북 대결

by 소소인베 (小小Invest) 2024. 7. 29.

여서정(22·제천시청)이 2024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종목에서 예선 4위로 결선에 진출하며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특히 이번 결선에서는 북한의 안창옥(21)과의 남북 대결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서정


1. 여서정의 도전과 성과

여서정은 2024년 7월 28일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예선 도마 종목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183점을 기록하며 4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체조 사상 처음으로 도마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예선 경기 내용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난도 5.4짜리 기술을 선보이며 14.400점을 기록했고, 2차 시기에서는 난도 5.0점짜리 기술로 13.966점을 얻었습니다. 두 차례 모두 깔끔한 착지를 보여주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여서정의 평균 점수는 14.183점으로, 이는 결선 진출을 위한 충분한 점수였습니다.


여서정 한국여자체조


3. 안창옥과의 남북 대결

북한의 안창옥은 여서정과 동점을 기록하며 예선 5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안창옥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여서정이 출전하지 못한 사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도마 종목에서 우승하며 유력한 경쟁자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결선에서는 두 선수의 남북 대결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4. 결선 전망

결선은 한국 시각으로 8월 3일 오후 11시 20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여서정은 이번 결선에서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체조 여제' 시몬 바일스가 15.300점으로 예선 1위를 차지한 만큼, 강력한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여서정의 2024 파리올림픽 도마 결선 진출은 한국 체조 역사에 또 다른 중요한 순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안창옥과의 남북 대결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두 선수 모두 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서정이 이번 결선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