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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제/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미국이 삼켰다

by 소소인베 (小小Invest) 2024. 2. 16.

(20240216 오늘의 뉴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세계 11개 국가 중 후발주자인 미국의 거래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서울신문)  

 

비트코인 ETF 펀드

 

1.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점유율이 83%로 가장 높다

미국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후발주자였지만, 대규모 자산운용사들이 현물 ETF를 취급하면서 거래 규모가 급증했다.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총자산 규모는 347억 8000만 달러로, 전 세계 비트코인 현물 ETF의 83%를 차지한다.

미국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현물 ETF는 그레이스케일의 GBTC로, 총자산이 228억 3000만 달러로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2. 비트코인 현물 ETF는 펀드화된 비트코인을 주식과 같은 조건으로 매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암호화폐를 단순하게 사고팔지 않고, 다양한 자산 투자가 가능하게 해 준다.

● 비트코인 현물 ETF는 2020년 독일이 최초로 출시했으며, 이후 캐나다,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상장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전 세계 33개의 상품이 있으며, 총자산 규모는 417억 4000만 달러이다.

 

3. 비트코인 현물 ETF는 수요 증가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기관과 은행의 비트코인 ETF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을 채택할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자체 ETF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10만개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이후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보유 비트코인을 팔고 현물 ETF를 구매했는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의 가격은 한때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