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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2024 파리 패럴림픽 휠체어테니스 : 한성봉, 임호원 8강 패배

by 소소인베 (小小Invest) 2024. 9. 4.

2024 파리 패럴림픽 휠체어테니스 남자복식에서 한국의 한성봉-임호원 조가 8강에서 일본의 미키 다쿠야-오다 도키토 조에 패배하며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이는 2008 베이징 대회의 8강 진출과 동일한 성적으로, 한국 휠체어테니스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휠체어테니스

경기 결과 분석

한성봉-임호원 조는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0-2(1-6 4-6)로 패배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일본 선수들의 강력한 샷과 네트 플레이에 밀리며 1세트를 크게 내주었고, 2세트에서도 반격을 시도했으나 끝내 극복하지 못했습니다.객관적 전력 차이이번 대회 전 세계랭킹을 보면 일본의 오다가 3위, 미키가 4위로 최정상급 선수들이었던 반면, 한성봉은 20위, 임호원은 16위였습니다. 이러한 객관적 전력 차이가 경기 결과에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한국 선수들의 노력한성봉과 임호원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습니다. 특히 2세트 초반에는 3-2로 앞서기도 했으나, 결국 일본 선수들의 높은 기량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선수들 소감

경기 후 한성봉은 "상대가 너무 잘했다. 저렇게 잘하면 어쩔 수 없다"며 상대의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또한 "솔직히 전력상 우리가 뒤지지만 복식이기에 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준비한 것은 다 보여줬다. 진짜 후회는 없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임호원도 "1세트 크게 지기는 했으나 우리가 딸 수 있는 게임도 많았다"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2세트는 '우리가 준비한 것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들어갔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음을 밝혔습니다.

 

 

역대 최고 성적 타이

이번 8강 진출은 2008 베이징 대회 당시 이하걸-오상호 조가 기록한 8강 진출과 동일한 성적입니다. 한성봉-임호원 조는 이를 넘어서 4강 진출을 노렸으나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의미있는 도전

비록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도전이었습니다. 이번 경험은 향후 한국 휠체어테니스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전망

한성봉과 임호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아직 30대 초중반으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LA 패럴림픽을 향한 도전

비록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두 선수는 4년 후 LA 패럴림픽에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의 격차를 좁혀나갈 것입니다.

 

한국 휠체어테니스의 미래

한성봉-임호원 조의 활약은 한국 휠체어테니스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의 성과는 후배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한국 휠체어테니스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

2024 파리 패럴림픽 휠체어테니스 남자복식에서 한성봉-임호원 조는 8강에서 패배했지만, 역대 최고 성적인 2008 베이징 대회의 8강 진출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도전이었으며, 이는 한국 휠체어테니스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두 선수는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며, 4년 후 LA 패럴림픽에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정진할 것입니다. 이들의 도전은 한국 휠체어테니스의 미래를 밝게 하며, 후배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앞으로 한성봉과 임호원, 그리고 한국 휠체어테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LA 패럴림픽에서는 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궁극적으로는 시상대에 오르는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