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 샘 올트먼이 쏘아 올린 공…`AI 반도체` 업계 동맹 가시화

(2024.2.18 오늘의 뉴스)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해 연합 전선을 구축하려는 업계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관련 소식은 다음과 같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오픈AI CEO, AI 반도체 제조공장 건설 계획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자체 AI 반도체 제조 능력을 확보하고자 7조달러 규모 투자 유치에 나섰다. 올트먼 CEO는 UAE 대통령의 동생, TSMC,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트먼 CEO는 수년 안에 10여개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해 TSMC에 맡기겠다는 구상을 그리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한 업계 동맹 가시화

AI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해 연합 전선을 구축하려는 업계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낸드플래시 업체인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은 AI 반도체 수요 대응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와 TSMC가 HBM 시장에서 동맹을 맺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삼성전자도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의 전망과 전략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70억달러 수준에서 2030년 1400억달러 규모로 6년 만에 20배 급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오픈AI의 구상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반도체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오픈AI가 AI 반도체 제조공장을 설립한다면 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AI 반도체,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업체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