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19 오늘의 뉴스) 올해부터 글로벌 최저한세가 시행되면서 미국에 적극 투자해 왔던 국내 배터리‧태양광 업체들의 세금 부담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데일리안)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
올해부터 다국적기업이 최소 15% 이상의 실효세율로 세금을 내야 한다는 규정이 적용된다. 한국은 가장 먼저 이를 도입하면서 해외 자회사가 현지에서 최저한세율에 미달하는 세금을 낸다면 한국에서 부족분에 대한 추가 세액을 내야 한다.
미국 투자의 배경과 영향
미국에 적극 투자해왔던 국내 배터리, 태양과 업체들의 세금 부담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생산세액공제(AMPC)을 받은 LG에너지솔루션,SK온,한화솔루션 등은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최저한세에 따른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LG화학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미국 투자의 배경과 영향
업계 관계자들은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으로 기업들이 내야 하는 세금이 늘어나는 것은 맞지만, 아직 시행 초기로 실제 납부기간은 여유가 있으며 금액 자체도 시장에서 우려하는 수준의 부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업들도 해외 투자에 따른 세금감면 및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등 전반적인 사업성과 최소한세 기행에 따른 세 부담의 가감효과를 모두 고려하면 해외 투자 자체가 큰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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