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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제/경제 시황

국제 금융 시황(2023.11.01) : 국제유가 하락, 중동 사태 소강 국면, 원활한 원유 공급, 경기 둔화

by 소소인베 (小小Invest) 2023. 11. 2.

지금부터 금일 국제 금융 시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 : 중동 사태 소강 국면, 원활한 원유 공급, 경기 둔화

현지시간 31일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1.29 달러 (1.56%)로 떨어진 81.02 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8월 2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의 이스라엘 지상전 확대로 유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10월 30일을 포함해서 연속 이틀 하락(5.28%) 했는데, 그 원인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유가 추이]

서부텍사스원유 가격 추이

 

https://im.newspic.kr/9Y5SSiC

 

[이·팔 전쟁] 네타냐후 이스라엘 지상전서 체계적 진전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해 가자지구 지상전에 본격 돌입한 이스라엘군이 체계적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im.newspic.kr

https://im.newspic.kr/e1PV9Dx

 

이스라엘 지상전에 '오일쇼크' 재현될까 세계는 긴장…아직 패닉은 없어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대해 본격적인 지상전에 나서자 세계 경제는 확전 가능성을 주시하면서 1973년 '오일 쇼크'가 벌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쟁이 주변국으

im.newspic.kr

 

중동 사태의 확전 가능성 축소 기대

이스라엘 하마스 분쟁 발생 초기에, 이스라엘이 대규모 전면전을 수행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다르게, 인질 구출 및 민간 사상자 최소화 등의 사유로 지상전 규모가 예상했던 것보다 축소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유로, 중동 사태가 확산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로 인해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아직 이란 및 헤즈볼라 참전 등으로 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아직 상존하는 상황으로, 전면전 발생 시 150달러 까지 유가 급등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제조업 경기 및 유로존 경기 둔화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0 아래로 떨어지면서 제조업 경기가 다시 위축 국면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1%로 역성장하여, 유럽의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원유 공급 정상적으로 유지

 

원유재고는 10.20일 4.21배럴로 9월 말 대비 706만 배럴 증가한 반면, 휘발유 재고는 가동률 하락등으로 2.23억 배럴로 353배럴 감소하였습니다. 원유수요는 10월 20일 일일 2,021만 배럴로 전년 대비 -2.7%, 5년 평균 대비 -1.1%로 부진한 반면, 원유생산은 10월 들어 일일 1,320만 배럴로 역대 최고치로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중국 원유 수입 증가율은 +13.7%로 전월(+31%)보다 하락하였습니다.

원유 재고, 생산 추이
국제 원유 수급 분석

"국제원자재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 - 국제유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 장세 예상

(국제금융센터 Monthly Report (2023.11) 인용)

 

지금까지, 2023년 11월 1일 국제 경제 시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