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현황 : 생성형AI, OpenAI, ChatGPT, 마이크로소프트

2023년은 Chat GPT가 강타한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저 역시 Chat GPT를 자주 사용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 업무에 Chat GPT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은 Chat 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생성형 인공지능(AI)  개요

 

 

"생성형 AI"는 주로 "Generative AI"로 번역되며, 기계 학습 및 인공 지능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생성형 AI는 주어진 입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종류의 AI는 주로 딥러닝 및 신경망 기술을 사용하여 훈련됩니다.

 

여러 가지 생성형 AI의 예시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GPT 시리즈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 OpenAI에서 개발한 GPT 시리즈는 대표적인 생성형 AI 중 하나입니다. GPT는 Transforme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대규모 데이터셋에서 사전 훈련된 모델을 사용하여 자연어 생성 및 이해 등 다양한 자연어 처리 작업에 사용됩니다. GPT-3는 특히 높은 수준의 언어 이해와 창의성을 보여주며,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2. 스타일 변환 및 이미지 생성:
   •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을 사용한 모델들은 이미지 스타일 변환 및 이미지 생성에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이러한 모델은 주어진 사진을 다양한 화풍으로 변환하거나,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1. 음악 생성:
   • 생성형 AI는 음악 작곡 분야에서도 사용됩니다. 사용자가 정한 스타일이나 특정 감정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악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델은 음악 창작자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
2. 영화 및 스토리 생성:
   • 일부 생성형 AI는 주어진 플롯 또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영화 스크립트나 스토리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자들이 아이디어를 확장하거나 다양한 시나리오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3. 의료 분야에서의 응용:
   • 생성형 AI는 의료 분야에서도 사용되어 의료 영상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환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질병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등의 작업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창의성을 갖추거나 대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정보를 생성해야 하는 다양한 작업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 확산

 

일상과 산업 전반에 생성형 AI가 빠르게 확산될 전망입니다. 생성형 AI 기술은 거의 모든 인터넷 서비스와 에플리케이션(앱)에 적용될 수 있는 높은 범용성을 지니고 있어서 기업에 큰 사업 혁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기업은 (1) ChatGPT를 개발한 Open AI와 (2) Open AI의 대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그런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열풍을 불러온 Chat GPT 개발을 주도한 샘 올트만 Open AI 최고 경영자가 11월 17일 돌연 해임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오픈AI의 대주주(13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49%를 보유)인 MS는 사흘 만에 샘 올트만이 자사의 AI 연구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하였고, 반면 Open AI  직원들은 샘 올트만을 복귀시키지 않으면 "즉각 샘 올트만을 따라 MS로 갈 것"이라고 경고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결국 Open AI는 22일(현지시각) 샘 올트만의 CEO 복귀와 그를 내쫓았던 이사회 일부 재구성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Open AI의 대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샘 올트만을 영입하겠다며 힘을 실어주고, 다른 투자자와 직원들도 그의 복귀를 요구하며 압박하자 이사회가 백기를 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태로 Open AI의 대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배구조 개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픈AI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조개편의 핵심은 기존 비영리 이사회가 가진 주요 의사결정권을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져와 (기존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사회에서 의결권이 없었음) Open AI에 대한 영향력을 더 강화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AI 개발과 상용화 속도를 더욱 빠르게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비영리 이사회의 이사진들은 인간의 명령이나 도움 없이 스스로 사고하고 학습하는 범용AI가 인류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해 왔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개편된 이사회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지를 업고 샘 올트만은 AI 개발을 더욱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나아가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코파일럿(Copilot)'을 여러 앱에 확대 적용하면서 생성형 AI 활용 범위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보조기능입니다. 팀즈를 비롯한 아웃룩,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토픽 등에서 사용자 업무를 도울 수 있습니다. 새 앱 '마이크로소프트 루프'로 사람과 생성형 AI 협력도 지원합니다. 또한 기업 내 IT 관리자도 코파일럿으로 앱 사용량을 더 자세하게 관리·감독할 수 있게 됩니다. 

 

 

[관련 기사 보기]

MS, 생성AI '코파일럿' 적용 대폭 확대한다

 

현 기술 단계에서 생성형 AI 산업의 최전선은 챗봇 서비스 시장입니다.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특히 중요한 게 상담을 비롯한 고객 관리인데, AI 챗봇 적용으로 가장 극적인 변화가 점쳐지는 분야입니다. 이 같은 기업 수요를 캐치한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ChatGPT기술로 만든 대화형 챗봇 서비스 ‘GPTs’와 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툴 ‘GPT빌더(Builder)’ 는 물론, 이 같은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장터 ‘GPT스토어(Store)’를 공개했습니다. 2024년에는 챗봇을 필두로 다양한 AI서비스가 쏟아져 나올 전망입니다.

 

 

[참고 기사 보기]

2024년 IT 트렌드 3대 키워드… 초거대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지금까지 생성형AI 개요와 앞으로의 확산에 대한 전망, Open AI 최고경영자 해임과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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